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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냠냠

이마트 초밥과 칸티 모스카토 와인추천

일하고 집에 들어가는 도중

갑자기 초밥이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식당에가서 먹고 들어가기엔 몸이 지치고

간단하게 마트에서 사고 집에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근처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마트에 들어서서 초밥을 향해 가는 도중

장애물이 너무 많아 탕진을 하고 말았지만... :3

초밥의 구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제 쇼핑성향은 신중함보다 즉흥이 더 높아

마음에 드는 것으로 대충 고르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쇼핑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ㅎㅎ

초밥과 회를 통틀어 연어를 제일 좋아하기에

연어가 많은 것이 눈에 들어와 냉큼 집어내고

기왕 먹는거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종류가 좀 다양한 것으로 더 담아내었습니다.

밥으로서 배불리 먹고 싶지는 않아서

간단히 야식용으로 적당히 구입했습니다.

엄마가... 초밥에는 고추냉이라며.....

고추냉이가 없는 간장소스는 싫다고 시무룩하게

있길래 화장을 다 지우고 옷을 갈아입었지만!

그냥 모자만 쓰고 집앞 편의점에 가서

고추냉이를 사왔습니다. :3ㅋㅋ

왼쪽의 간장종지의 고추냉이는

튤립모양같아서 이쁘길래 초밥과 같이 찍었습니다.

쨘. 오늘의 와인!

칸티 모스카토입니다.

맛 좋은 와인을 마실때면 행복하다는

울엄니 :3...

초밥을 사는김에 와인도 선물할겸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을 하나 골랐습니다.

저는 알코올의 저주를 받아 술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0이라 엄마에게서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한손으로 들고 찍으려다가 너무 무거워서

손이 덜덜 떨리는 바람에 뚜껑을 까고

잔에 조금 덜어낸 뒤 찍었습니다. ㅋㅋ

자고로 예쁜 잔, 예쁜 그릇에 먹을때 더욱

행복하고 맛있다는 울엄니... :3

스파클링답게 당도가 높아서 마리아주가

따로 없어도 드라마를 보며 가볍게

홀짝일 수 있는 와인입니다.

초밥을 먹고 와인을 따라 대령하니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며 맛있게 마시는 울엄니 :3

가격도 만원이내로 구입하여 저렴하니

가격대비 맛이 좋아 기분도 좋고 맛도 좋은

와인으로 즐기기에 적절합니다.

선물을 하기에도 무난한 와인이니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