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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냠냠

[키와마루아지] 수원 영통 맛집 라멘

라멘 맛집 키와마루아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주대에서 이미 유명을 떨친 키와마루아지가

수원 영통점에도 존재한다 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하였습니다.

약간 골목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차에

불편함을 겪을만한 장소였습니다.

차로 이동하기거나 찾아오시려는 분은

이점 참고하여 주차장을 미리

알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간판이 멋집니다. 오오:0

대학교 앞이라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

밖에서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했습니다.

15분인가 20분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지만

안에서도 또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달라진건 의자에 앉을 수 있게 됐다는 것..

점심시간이 끝나가는데 언제 먹는 거람 ㅠㅠ

들어가자마자 음식을 빠르게 주문 할 수 있게

대기중에 미리 주문을 받아 적어갔습니다.

저는 돈코츠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D

 

테이블에 앉아서도 또 기다림..

하필 제가 방문한 날에 손님이 너무 많아

바쁜와중이라 기다림이 길었습니다. ㅠㅠ

기다림 끝에 나온 돈코츠라멘!

돈코츠라멘에는 미라멘과 특미라멘

두 종류가 있었는데 두 가지의 차이점이

특미라멘이 미라멘에 비해 토핑이

조금 더 추가 된다기에 토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미라멘을

골라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안에 달걀이 통째로 들어있길래

완숙인줄 알고 수저로 잘라냈다가

달걀이 노른자를 토해냈습니다..

노른자가 섞이는 걸 원치 않았는데

일본음식은 생 달걀 또는

반숙을 사용한다는 점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ㅠㅠ

전체적으로 맛있다고 느낄만한 맛이었지만

저에게는 너무 짰습니다..

제가 남들에 비해 약간 싱겁게

먹는 취향의 문제도 있겠거니 했지만

같이 갔던 일행들도 짜다고 하는 걸 보니

짜긴 매우 짰었나 봅니다. :3

몇번 와봤던 지인의 말로는

원래 이정도로 짜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특히 짜다고 말했습니다.

운이 안좋았다. ㅠㅠ

개인적으로 기다림에 대한 맛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괜찮은 맛을 가진 집이었습니다.

다음에 재방문을 할때에는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