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PC게임

[Life Is Strange]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출처 : Steam

 

"Life Is Strange" 과거를 바꿔라.

 

제 인생에 있어 최고의 게임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주저없이

 

"Life Is Strange"를 꼽을 것입니다.

 

이 게임은 "맥스 콜필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사진전공을 하고 있는 이 평범한 소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고향친구에게 말도 없이 다른 학교로 떠났다가

 

어떤 사정으로 인해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학교생활을 하던 도중 우연히 화장실에서

 

위험에 빠진 자신의 고향친구 "클로이 프라이스"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그 사건을 계기로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맥스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현재

 

즉, 미래가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 선택이나

 

후회되는 일을 다시금 선택하게

 

생기는 일화를 그려나갑니다.

"Life Is Strange" 영화를 보는 듯한 이야기.

 

스토리를 중요시 생각하는 게이머들에게

 

이 게임을 꼭 해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Life Is Strange를 플레이하게 된다면

 

그 이야기의 진행이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

 

구체적이며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사람을 매료시켜

 

어느새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게임속 캐릭터들의 대사와 주인공의 행동과 말에 따라

 

바뀌어가는 상황들을 보고 있노라 하면

 

마치 자신이 이 게임위에 군림하고 있어

 

그걸 조종하고 있는 신이 된것 같은 전지적시점은 맞음.

 

느낌에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느 게임들과 같이 형식적인 진행이 아니라

 

현실성을 담아내기도, 사람의 행동과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여 표현하기도 하여

 

몰입감이 배로 더해져 대사 하나하나와

 

아이템과 선택지들을 다시 과거로 돌아가

 

한번씩 해봄에 에피소드1을 다 마치지도 않았을 뿐더러

 

분명 아침에 시작했는데 왜 어두운거지.

 

하는 시간의 순삭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Life Is Strange"플레이 방식 

 

컨트롤러 게임패드지원이 완벽히 되는 이 게임은

 

화려한 게임 컨트롤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추리를 통해 선택을 하고 그로 인해 진행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해가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지 않냐고 느낄 수 가 있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놀라운 부분이

 

그 이야기성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안에서 풀어나가야 하는 난해한 상황들의

 

메인퀘스트와 사진전공이라는 주인공의 컨셉에

 

맞추어 나온 앨범에 지정된 오브젝트를

 

사진으로 찍어내는 서브퀘스트가 존재하여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맵을 다 뒤져보며 아이템을 찾아보며

 

이야기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재미도 보게 됩니다.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 게임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바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진행이

 

바뀌게 된다는 것인데 그것을 게임 안에서는

 

파란나비를 상징화하여 "나비효과"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것으로 할까 저것으로 할까 이것저것 바꿔보며

 

이야기의 진행을 살펴보고 추리하며

 

좀 더 좋은 쪽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죠.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는 인생을 살아가기에

 

더욱이 이 게임을 진행할때에

 

더욱 몰입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