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ng Dark] 더롱다크

출처 : 구글                           

 

"The Long Dark" 매서운 자연속에서 살아남아라.

 

Hinterland Studio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현재 Steam에서 판매되고 있는 게임입니다.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는 싱글 플레이게임으로

 

지구 자기장의 이상으로 인한 대재앙 속에서 혹독한 추위와

 

자연의 위험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게임 입니다. 

 

스토리모드에서는 스토리에 맞는 주인공이 존재하며

 

남자 : 윌 맥켄지 (Will Mackenzi)

 

여자 : 아스트리드 그린우드 박사 (Dr.Astrid GreenWood)

 

로 진행이 됩니다.

 

샌드박스모드에서는 성별을 골라 진행할 수 있지만

 

단지 성별과 대사만 다를뿐

 

능력치의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샌드박스에서는 난이도가 총 4개가 존재하며

 

순례자 - 야생동물의 공격이 없음.

 

여행자 - 야생동물의 공격.

 

스토커 - 눈돌아간 야생동물.

 

침입자 - 베어그릴스.

 

로 나뉘어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 지정이 존재하여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플레이 해볼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배경, 그 뒤에 감춰진 위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종종 아름다운 오로라와

 

새하얀 눈이 지천에 깔려있는 모습과

 

그것들의 신비함을 더욱 키워주는 컴퓨터 속

 

자연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며

 

"살기 좋은 세상인 것 같아. 잘부탁해."

 

라며 마음의 치유를 소망하는 사람이 있지만

 

얼마 안가 그것은 엿같은 착각이었다고 느끼게 됩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치는 눈폭풍과 안개로 인한 시야의 제한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답답함이 마치

 

내 미래를 예견하는 것과 같아 분노하며

 

캐릭터가 얼어 죽을 것 같아 지피는 불마저

 

메롱메롱 밀당을 시전하며 안달복달나게 만듭니다.

 

역경속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의 극적인 몰입을 위해 겨울철 창문을 열어놓고

 

외투를 껴입으며 주인공과 함께 추위를 나누는

 

플레이어가 존재할 정도로 생존적 요소를 잘 표현하여

 

그 몰입도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과 공존하며 맞서 싸워라.

 

야생동물로는 토끼와 사슴, 늑대, 곰이 존재하며

 

모든 동물에게서 고기와 내장을 얻어낼  수 있지만

 

늑대와 곰은 근처에만 가도

 

플레이어에게서 고기냄새를 킁카킁카 맡으며 돌진해옵니다.

 

간혹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과 같은

 

지형지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야생동물의 존재를 살필 수 없어질때에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들의 앞발에 다져질 수 밖에 없습니다.

 

토끼는 천지에 널린 돌맹이를 주워다가

 

돌팔매질로 잡을 수 있다고 스토리모드의 안내꾼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지만

 

우리의 맥켄지는 팔에 힘이 없는 가녀린 주인공이라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싶은 거리에서마저도

 

힘없이 돌을 땅에 떨궈 고기 맛을 보기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갈대와 이곳저곳 빈집들을 털다보면

 

식량조달은 어찌어찌 되는지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봅니다.

 

샌드박스모드에서 게임을 진행할 시에는

 

총으로 곰과 늑대를 때려잡아 배터지는

 

기름기 흐르는 생활을 하게 되거나

 

토끼덫을 놓고 토끼를 잡아다 고기반찬을

 

해 먹기도 하니 식량에 관해서는

 

플레이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게임이 수월해질 수도, 가까스러 생을 연명해 나가기도 합니다.

 

실제 생존과도 같은 현실감.

 

실질적 생존에 특화되어 있는 게임.

 

현실성 반영이 상당하여 먹는것부터 입고 자는 것까지

 

세심하게 내가 보살펴주고 진행하고 싶다. 하는 유저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게임으로

 

불을 지필때마다 주인공과 함께 불이 붙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식량을 찾아 나설때는 배부른 식사를 하게 해주세요

 

바라고 바라며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제발제발 폭풍우가 없기를, 중간에 쉴 수 있는 장소가

 

나오기를 빌고 또 빌며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주인공이 돼서 생존을 하는건지 모를만큼의

 

시간순삭의 몰입을 가지는 게임이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