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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게임

[Reus]레우스 세계를 창조하라

신이 되어 세계를 창조하는 게임

레우스입니다.

한 행성내에서 거인들을 이용하여

생물을 창조해 나가고 문명의

발전을 돕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steam에서 10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

세일을 맞아 구입하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시작화면에 애니메이션으로서

세계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끝을 보여줍니다.

거인들이 나와서 바다를 만들고

숲을 일구며 산맥을 만들어

그로 하여금 사람들의 터전을

만들어 줍니다.

문명이 발전해 나감에 따라

식량을 배치해 풍요로운 생활을 도와

문명의 발전을 빠르게 돕거나

업적이나 마을의 번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파괴해버려도 됩니다.  :3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때에

나오는 행성입니다.

이제 이 행성에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저기 서있는 거인들로 인해

행성이 왜이리 작아!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말 그대로

거인은 거인입니다.

사람은 쪼꼬매서 살아가는데 부족함은

없어 보입니다.

쨔잔.

왼쪽부터 바다, 숲, 바위, 늪거인입니다.

바다거인은 바다를 만들어

생명이 살 수 있는 기초적인 토양의

기본을 만들어주고

숲거인은 물기를 머금은 땅에

숲을 생성해 냅니다.

마찬가지로 늪거인도 늪지역을 만들기 위해

물기를 머금은 땅을 필요로하여

바다거인이 바다를 먼저 만들어 내지

않는 이상 지역을 생성해 낼 수 없습니다.

늪거인은 너무 징그럽게 생겨서

플레이할때마다 곤혹을 치룹니다.ㅜㅜ

각각 이름에 걸맞게 다루는 능력들이

다르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교차시켜서 문명을 이루는데 필요한

업적의 요소를 보완해 줍니다.

이렇게 서로의 영역을 만들고

서로의 능력으로서 업적을 도와

문명을 번영시켜 나가는 겁니다.

너무 풍요로우면 사람들이 욕심이 생겨

전쟁을 일으키거나 거인에 대한

공경심이 사라져 거인을 공격하기도 하니

적당한 속도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잘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우루루 몰려와

바다거인을 공격할때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코딱지만한 것들이 D:(

바다거인이 창에 찔리며 아파할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ㅠㅠ

바다로 도망가게해도 배타고 쫓아와서

이쑤시개를 던져대는게 괘씸해서

바위거인으로 마을을 부숴버렸습니다. :3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인으로

마을을 부수게 하여 새로운 이주민을

받는데에 받는 불이익이 전혀 없어

조금이라도 잘못된것 같다 싶으면

바로 마을을 부숴버리는 통에

창조게임이 아니라

파괴게임으로 불리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볍게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구입하였지만

나름대로의 공략도 있어야 하는 것 같고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진화나 성장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릴만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