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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히컵과 나이트퓨리의 우정.


출처 : 네이버

“드래곤 길들이기”.

어릴때부터 동물들과의 교감을 좋아했던지라

이 영화가 나왔을때는 정말 너무 좋았었습니다.

탈것을 타고 다니고 펫과 함께 맵을 누비는 게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무조건 해보았고 레벨업 보다는

펫에 집중하여 육성을 했었습니다.

특히 용을 너무 좋아해서 용 관련 게임은 찾아내서

플레이하곤 했습니다.

개봉 당시 문화생활이 뜸했기에 상영이 종료되고 나서야

영화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올레TV를 통해 결제를 한 뒤

영화를 보았습니다.

바이킹의 마을에 주인공인 히컵은 마을 족장의 아들이었으며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바이킹이라는 이름에는

어울리기가 힘든 겉보기에 한없이 여린 소년이었습니다.

때문에 마을에서도 약한아이로 기억되고 또래에게도

놀림받기 일수였습니다.

바이킹 마을은 전쟁을 자주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 상대가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라는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드래곤들은 매번 마을을 침략해 가축들과 식량을 강탈해갔고

바이킹사람들은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공방의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밤중에 드래곤들이 침략해와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히컵이 자신도 마을에 도움이 되고자

여태껏 숨겨왔던 발명품을 꺼내옵니다.

작살의 일종으로 크기가 크다는 것을 보아 드래곤에게

사용하기 위한 발명품으로 보였고 밤하늘에 보이는 드래곤을

쏘아 떨어트리기 위해 목표물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검은색의 아주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드래곤을

발견하였고 조준과 발사를 통해 추락하는 드래곤을 보며

공격에 성공한 기쁨을 만끽합니다.

자신이 드래곤에게 화살을 쏘아 떨어트렸다고 알리지만

평소의 히컵은 나약한 이미지였기에 마을사람들은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히컵은 혼자서 지난 밤 본인이 쏘아 떨어트린 용을 찾으러 가고

숲 속에서 커다란 구덩이와 같은 공간에 빠진

나이트퓨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나이트퓨리는 드래곤길들이기 내에 존재하는 용들 중

가장 목격이 힘든 용 중 하나로 빠르기와 공격력이 무척 뛰어나

목격응 할 수 없을 뿐더러 목격하는 상황이 올 경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전설을 가진 용입니다.

때문에 나이트퓨리의 모습을 정확히 본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그것을 히컵이 발견과 동시에 떨어트린겁니다.

하지만 히컵은 자신의 화살에 꼬리날개를 잃고 중심을 잡지

못하여 계속해서 구덩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나이트퓨리를 위해 음식을 구해다 가져가고 몸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을 가지면서 서로가 경계를 풀게되고

교감을 하게 됨으로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편견을 가진 이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바이킹과 용은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라는

현실에서 히컵과 나이트퓨리의 우정이 그 편견을 깨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담아내어 편견에 사로잡힌

사회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 교훈이 담긴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가족과 함께 시청하기 좋은 영화로

주말에 가족들과 드래곤 길들이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