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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뷰티

올리브영 카밀 핸드크림 클래식 리뷰

얼마 전 생일이었던 저에게 뷰티용품

선물이 들어온터라 리뷰를 남기려 합니다.

이번 리뷰는 사비가 아닌 따뜻한 마음을 받아

작성합니다. :)

짜잔. 어디에서 구입을 했는지 한눈에 봐도

알수 있도록 포장지에서부터 존재감을

완벽하게 뽐내고 있는 그대...

올리브영 제품인가 봅니다.

박스가 작아보이지만 가방에 넣기에는

은근 크기가 컸던지라 비오는 날

빗물에 젖을까 품 안에 꼬옥 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ㅠㅠㅠ

리본을 풀어내고 상자를 열어보니

핸드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카밀 핸드크림.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보습이 우수하며

가격대비가 준수하다는 평과 함께

촉촉한 보습력과 함께 부드러움이 오래

지속이 된다고 하여 원조 승무원 핸드크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안그래도 핸드크림을 다 써서 급하게 새로 샀던

제품의 향과 보습력이 영 좋지 않아

다른 핸드크림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선물이 들어왔습니다! ;D

어서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손을 씻고 제품을 덜어내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꾸덕합니다.

강렬한 자기주장과 원형 유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푹 찍어서 문질러 봤는데...

꾸덕꾸덕.... :3

향은 좋습니다.

꾸덕거리는 것 때문에 끈적이지는 않을까

흡수는 잘 되는걸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펴바르는 도중에도 여전히 꾸덕할 줄

알았으나 바르는 동안에는 부드러웠습니다.

부들부들. :3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입니다.

문지를수록 향이 번지면서 점차적으로

손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 바른 모습!

다 바르고 나니 보습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승무원 핸드크림이라 불리는 괴력...

보습감은 정말.. 정말 대단했습니다.

양조절에 실패해서인지 끈적이는 탓에

촉촉이아닌 축축이 되었지만

적당량의 양을 발라내면 충분한 보습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꾸덕했던 것은 아무래도 뚜껑앞에서

공기와 맛닿아 있는 부분이라서인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발라낼때에는

꾸덕함이 없었습니다 :3

무난하게 만족스러운 핸드크림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