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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놀거리

[All That Jazz] 이태원 올댓재즈 재즈 공연에 빠져보자

구름냠냠입니다.

지인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며 다녀온 재즈바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의 이름은

"All That Jazz".

라이브 재즈바로 식사나 간단한 음료, 술등과

함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빨간 벽면과 조명이 비치는

긴 계단이 나옵니다.

너무 빨개서 약간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등반.

올라갈수록 좁아지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생각보다 높이가 많이 높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입장 전에 현금으로 1인당 5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하고 그 뒤 자리를 골라 앉게 됩니다.

간단히 음료만 할건지 식사를 할건지에 따라

자리배치가 달라지는지 사전에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음료만하여 무대 앞 테이블에

합석을 하였습니다.

음료값이 조금 비쌌습니다. :(

 

이렇게 이쁜 장식과 커튼이 자리하고 있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엄청난 특징.

바로 천장이 열린다는 사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당시에는 천장이 열리지 않아

목격하지는 못하였지만 정말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은 특이사항이라 여깁니다.

천장이 열리는 시기가 있는것인지 확인하고

가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찍 온 탓인지 아직 방치된 무대.

보라색 조명에 혼을 빼앗겼습니다.

제가 보라색에 환장하는 보라덕후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실제로는 사진과 같은 완전한 보라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뻤습니다.

만족.

공연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댓재즈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 위를 보면 테라스같은 공간이 있는데

저곳이 2층으로 2층에서는 빔을 이용한 화면송출을 하여

위치로 인한 시각적인 방해를 덜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라이브 재즈바라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 갈때에는 천장이 열리는 타이밍을

미리 조사하여 꼭 경험해보고 와야겠습니다.

올댓재즈는 1부 2부로 나누어 공연을 진행합니다.

요일마다 공연시간이 다르지만 주말에는

1부 18:30 ~ 20:00

2부 20:30 ~ 23:00

3부 23:30 ~ 1:00

이렇게 삼십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공연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올댓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allthatjazz.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