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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마녀]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 리뷰 (스포없음)

최근 몇달간 영화를 못 봐서 영화리뷰를 올리지

못하였었습니다... ㅠㅠ

시원한 액션영화와 공포영화가 나오는 여름을 맞아

한국에서 미스터리 액션영화가 나와 보러 갔습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영화를 보여준다하여 공짜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D

지인의 말로는 판타지액션물이라하여

초능력을 쓰는 영화인가 기대하며

상영관으로 향하였습니다.

※감상평은 맨 밑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

팸플릿을 들고 어떤 영화일까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칸을 차지하고 있는 저 소녀가

이 영화의 주인공인가 봅니다.

예쁘게 생겼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D

강렬한 미스터리 액션....

초능력으로 불을 던지고

염력으로 컨테이너가 왔다갔다하는

그런 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팸플릿 위쪽에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알고 있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라고 적혀있습니다.

시설? 시설이면 약간 데드풀처럼 사람들에게

각종 실험을 통해 초능력을 부여해서

병기로 쓰려는 그런 방향인가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 티라노사우르스가

반갑게 반겨줍니다.

안녕 어서와 뀨 :3

주둥이가 삐뚤삐뚤......

쥬라기공원도 보고싶었는데 지인이

상영이 중지 되었다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옆테도 귀여운 너란 아이..

눈이 초롱초롱하니 귀엽습니다.

듬직하니 자취하게되면 저런 풍선하나 구입하여

현관에 꼭 놔두어야겠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의 총 평을 한줄로 요약하면

"액션 웹툰을 영화로 보는 기분"

감동과 교훈에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는

영화가 아닌 정말 가볍게 즐기기 위한

영화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에서는 좀처럼 목격치 못했던 시원한

액션이 신선함을 안겨주었고

이야기의 구성에서 살짝 어색함이 묻어나기는

하지만 단순히 즐기기 위한 영화로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15세다보니 잔인한

표현이 좀 있어서 이런 점에 특히 신경을 쓰기는

분들에게는 영화를 보실때 조심하시길

바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재미를 위한 영화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