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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출처 : 듀랑고

야생의 땅 듀랑고.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한 넥슨의 모바일 서바이벌게임

듀랑고입니다.

출시 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지만

오픈날 서버의 불안정으로 인해 접속이 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기본 대기시간은 약 1시간으로 운이 따라줘야

플레이를 해볼수가 아주 진귀한 게임이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서버 안정화를 제대로 거치고 오픈을 하지

이런 불편을 동반한 출시가 무엇이냐며 항의하였고

넥슨은 서버 안정화를 위하여 잦은 점검을 가져야 했습니다.

플레이 대기시간이 길며 점검 또한 자주 했던 탓에

사람들은 보상도 없이 시도때도 없이 점검을 할거면

차라리 안정화가 될때까지 서버를 잠그고 문제를

고쳐내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서

원활한 게임진행이 가능해졌고 플레이어 수도

늘어갔습니다.

생존게임답게 식량과 물은 기본으로 필요되며

피로도라는 시스템이 존재하여 제작이나 채집같은

행동력이 소모되는 순간 피로도가 올라가며

피로도가 가득 찰 경우 아무런 진행을

할수가 없어지기에 피로도 체크를 자주 하시며

관리를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공룡.

듀랑고의 컨셉이자 상징이라 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작은 크기에서 부터

거대한 크기의 여러 공룡들이 존재합니다.

몇몇의 공룡은 레벨과 퀘스트에 따라서 포획할 수

있게 되는데 포획한 공룡은 가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탈것으로 이용하며 사냥에 동반시킬 수도 있습니다.

생물이라는 점 때문에 초식공룡이면 과일을

육식공룡이면 육류를 먹이로 주어 배고픔을

채워주어야지만 사냥에 동반시킬 수가 있습니다.

거주지역.

도시섬이라 불리는 섬이 있어서 그 곳에 자신의 땅을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키는 이 거주 시스템은

영지로서 선포하게 되면 일정 금액을 매달 지출하거나

기간을 늘려 주어야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게임에도 존재하는 월세와 전세.

다양한 스킬과 무기.

채집, 사냥, 제작 등 여러 스킬들이 존재하여

캐릭터의 레벨과 같은 형태로 작업을 통한 숙련도로서

레벨을 올려주어야 합니다.

레벨이 오를 수록 고급적인 표현이 가능해지며

사냥과 생존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제작할 수 있기에

이러한 스킬들을 위하여 레빌을 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중요도가 매겨집니다.

무기는 양손칼, 화살, 장창등으로 종류가 다양한데

여러가지를 사용하기 보다는 본인의 사냥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고르기를 추천드립니다.

무기의 숙련도나 스킬을 찍기 위한 포인트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무기를 병행하기 보다

하나의 무기를 선택하여 깊이 파내는 것이

더욱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협력플레이.

듀랑고에는 부족이라는 협력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일종의 길드개념으로 마을을 이뤄가게 됩니다.

부족 전용 거주지역을 선포할 수 있어 마을을

설립할 수가 있고 부족민들끼리 역할을 분배하여

맡아내기 때문에 효율적인 플레이 또한 가능해집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포인트의 부족으로 인한 한가지의

무기를 선택하라는 것과 같은 이유로

채집과 제작 사냥과 같은 스킬트리도 한 방향으로 진행하셔야

매우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해 집니다.

제작자들은 이러한 것을 노리고 포인트를 부족하게

만든것인지는 몰라도 이러한 스킬포인트의 부족으로 겪는

문제로 인해 사람들과 각자의 역할을 맡아 책임감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기에 부족민들과의 화목함과

끈끈함도 남다르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혼자 즐기는 생존게임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생존게임을 원하신다면 듀랑고도 한번쯤

플레이 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